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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포커스] 권리당원 반영 강화 비명계 '부글부글' / YTN

2023-12-07 103 Dailymotion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근식 前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민주당으로 가보면 민주당 오늘 중앙위원회를 열었는데요. 전당대회와 공천 관련 룰를 개정하는 안을 의결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입니까?

[김준일]
일단 하나는 지금 현재 총선과 관련된 공천룰인데. 선출직 공직자 평가를 함에 있어서 하위 10%에 든 현역 의원의 경선 득표 감산 비율을 현행 20에서 30%로 확대한다는 겁니다. 이게 지금도 20% 정도 전에 해 보니까 현역이 그래도 많이 유리하더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더 늘리자는 거고 민주당에 고민이 있는데 뭐냐 하면 국민의힘은 아예 컷오프를 시켜버립니다. 그러니까 하위 22% 이렇게 아예 공천도 안 주겠다는 거잖아요. 그런데 민주당은 기본적으로 무슨 비위를 저지르거나 사회적 물의를 저지르지 않는 이상은 일단은 경선에 다 붙여준다는 거예요. 그러면 현역이 굉장히 유리합니다, 일단. 이건 뭐가 됐든. 감점을 당하더라도 심지어는 유리하다는 거예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늘려서 소위 말하는 물갈이를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식의 상황을 만들겠다는 거고. 또 하나는 이게 더 논란이죠. 전당대회 투표결과 반영을 이건 정해진 건 아니지만 대략 대의원의 1표가 권리당원의 60표하고 비슷하다는 건데. 이걸 1표를 20표로 조정한다 이런 거거든요. 그래서 쉽게 얘기를 하면 지난번에 전당대회에서 대의원이 35 그리고 권리당원이 40 이렇게 있었거든요. 이걸 아마 조정하게 되면 제가 추정컨대 아마 권리당원이 50이나 거의 이 정도 가고 대의원이 15 이런 식으로 줄어들 것 같아요. 퍼센티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는데 이런 식으로 조금 많이 조정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건 차기 전당대회에 소위 말하는 친명계가 안정적으로 입성하기 위해서 하는 게 아니냐 이런 논란들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죠.


예전에도 이 안이 나왔었는데 비명계 반발이 컸었고요. 그런데 오늘 의결이 된 겁니다. 표결 앞둔 자유토론에서 당장 비명계 의원들의 강한 반발이 쏟아졌는데요. 이재명 대표 모두발언까지 해서 같이 듣고 오시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번 당헌 개정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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